베어 너클 II 사투로의 진혼가 Bare Knuckle II (ベア・ナックルII 死闘への鎮魂歌) / Streets of Rage 2

★★★★★ 5.0

코시로 유조의 사운드트랙과 묵직한 타격감으로 완성된, 메가 드라이브 벨트스크롤의 정점.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개발사
Ancient
발매사
Sega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
발매
1992
플레이 인원
1~2인
베어 너클 II 사투로의 진혼가 앞표지베어 너클 II 사투로의 진혼가 뒷표지
베어 너클 II 사투로의 진혼가 스크린샷 1

베어 너클 II는 1992년 세가가 발매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전작의 뼈대를 그대로 두고 거의 모든 요소를 다시 다듬은 속편이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메가 드라이브 전체를 통틀어 가장 자주 언급되는 액션 게임 중 하나다. 심지어 후속작인 3편보다도 평가와 인지도가 높다.

전작 대비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눈에 띄게 커졌고 모션이 늘어나 타격의 무게가 달라졌다. 액셀, 블레이즈에 더해 파워형 맥스와 스피드형 새미가 합류해 총 4명 중 1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동 속도·리치·잡기 기술이 서로 확연히 달라 같은 스테이지도 캐릭터에 따라 공략이 바뀐다.

코시로 유조와 카와시마 모토히로가 맡은 사운드트랙 또한 이 게임의 정체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클럽 음악의 분위기를 FM 음원으로 옮겨온 곡들이 스테이지 분위기를 그대로 규정하며, 게임 음악사에서 따로 다뤄질 만큼 평가가 높다.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고, 적절한 난이도로 초심자에게도 부담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메가 드라이브의 벨트스크롤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 게임으로 꼽는 유저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1편의 경우는 파이널 파이트의 아류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게임이였지만, 2편에서부터 독자적인 시스템과 연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오히려 게임적인 완성도는 파이널 파이트를 뛰어넘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이다. 게다가 당시로서는 무려 16M라는 대용량을 활용하여 여타 메가드라이브 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비쥬얼 퀄리티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국내에도 삼성전자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서 발매했고, 오락실에서도 시간제 게임으로 출시되어서 인지도도 높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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